2005 섬유업계 CEO워크샵 폐막
섬유·패션업계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정보교류의 기회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2005 섬유업계 CEO 워크샵'이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됐다.
섬유업계 현안 문제에 대한 공동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이희범 산자부 장관과 경세호 한국 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두옥주 중국방직협회 회장, 섬유업계 CEO, 섬유단체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샵의 테마는 ‘변화와 혁신, 섬유산업이 주도한다’였으며, 이희범 장관은 이날 강연을 통해 “분야별 섬유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또 “섬유쿼타 폐지 등 세계 섬유산업과 교역환경 변화에 대응해 신소재와 첨단 염색가공기술 등 일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화에 역점을 둬야 할 것”을 지적, “우리나라 섬유산업이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첫날 경세호 회장의 개회로 시작된 행사의 만찬회에서는 열린 우리당 김태홍의원의 건배제의로 섬유인의 단합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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