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제화시장에 합세한 브랜드들은 살롱화와 컴포트 슈즈 등 다양한 컨셉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토틀감성을 강조한 디자이너 브랜드 슈즈 런칭이 두드러진다.
세라제화의 ‘박일영슈즈’, 바네스의 ‘향’ 등이 고감도 트레디셔널 패션을 선보일 디자이너 브랜드의 약진이 기대되고 있다.
또 이 브랜드는 내셔널브랜드로 시장경쟁 선점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캐주얼이 시장전반의 흐름을 타면서 컴포트 슈즈 런칭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잡화업계는 토틀잡화와 디자이너 감성을 강조한 패션잡화가 주를 이루고 있다.
20~40대 타겟을 두고 있으며, 중고가로 백화점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아이잗바바의 ‘아이잗플레어’는 디자이너 조명희의 패션핸드백을 선보인다.
내셔널 2개, 라이센스 3개 등 총 8개의 브랜드가 대거 진출하면서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인너웨어 업계는 하반기 고가라인 직수입 브랜드의 런칭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인너웨어의 패션성이 점차 강조되면서 국내에서 찾을 수 없는 차별화되고 과감한 디자인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변화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직수입브랜드사는 멀티샵 구성 등을 통해 시장 안착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실킴인터내셔널 ‘p2’
●컨셉: 스포티, 경쾌 발랄한 분위기에 섹시함 가미
●타겟: 16-24세
●유통계획: 미정
●주요 아이템 중심 가격대:
브라 38,000-6 5,000원
팬티 1 9,000원-34,000원
●마케팅 전략: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 점차 늘어나는 고객의 패션성향을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스타일의 코디를 제안한다.
▶YAMAMAY
●컨셉: Sexy, Dynamic, Erotic
●타겟: 14세~24세의 젊고 섹시함을 표현하고 패션경향의 자각이 평균 이상인 계층
●유통계획: 미정
▶쌈지 ‘안나수이 란제리’
●컨셉: 안나수이의 정신세계를 1920년대에서 1960년대의 클래식하고 우아한 유행사조에 표현. 젊은 여성이 가질 수 있는 변화의 욕구를 란제리 착용으로 승화하며 남들과의 차별성을 띤 특별한 것을 연출한다.
가격대별로 물랑루즈 풍의 '캬바레', 헐리우드 풍의 '무비스타', 큐트한 분위기의 '탑' 세가지 테마의 컬렉션으로 구분된다.
●타겟: 트렌드에 민감하고 스타일의 변화를 갈망하는 젊은 여성
24세를 메인 타겟으로 하며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까지를 서브 타겟으로 한다.
●유통계획: 명동 안나수이 매장 2층에 란제리 샵을 오픈할 계획이며 백화점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전망이다.
●주요 아이템 중심 가격대:
브라 67,000-150,000
팬티 45,000-75,000원선
●마케팅 전략: 안나수이 마니아 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으로 아우터 개념에 가까운 매장구성으로 차별화를 지향한다.
▶CLCM ‘르자비’
●컨셉: 현대여성의 독특한 개성을 살리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개발과 세련된 디자인을 중 점으로 하며 고가 프랑스 직수입 제품으로 동양여성을 위한 완벽한 피팅과 세련되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타겟: 30대를 메인타겟으로 20-40대 서브타겟으로 함
●유통계획: 백화점 중심으로 유통망 확대
●주요아이템 중심가격대:
브라 110,000-220,000원(Core) 135,000-165,000원
브리프 39,000- 55,000원
●마케팅전략: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르자비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