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우선주의’ 새 시대상 제시
‘디자인 우선주의’ 새 시대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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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디자인 김영세대표 섬산련 강연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는 18일 디자인·마케팅 위원회(위원장 유성열) 1차 회의와 함께, 디자인 혁명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노디자인 김영세 사장<사진>의 초청 강연회를 진행했다.


‘디자인을 통한 가치 혁신(Innovation By Design)’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강연회의 주제는 디자인을 우선으로 한 섬유· 패션산업 무한 가치창출.


디자인의 역사를 혁명이나 새로운 가치 창출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하는 김영세 사장은 향후 ‘과당경쟁을 통한 구조 정리에서 벗어나 디자인 과정을 통해 ’적자생존이 아닌 한 발 더 진보되는 도약의 기회임을 강조,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산업발전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영세 사장은 또한, 소비자 니즈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좌우되는 요즘의 추세를 지적, 미래의 디자인 산업은 더 이상 기존 제품에 디자인을 덧씌우고 장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디자인을 제안하고 기능을 첨가해 맞춰나가는 ‘디자인의 우선주의’라며 새로운 시대상을 강조했다.


또한, 21세기의 디자인은 사람을 다룰 수 있는 인술(人術)이 중시되는 만큼, ‘사랑을 기초로 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베스트 디자인 제품이란 “사랑을 바탕으로 한 감성과 합리성의 황금비율이 최상으로 적용되는 것”임을 재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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