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邱, 섬유·패션도시 거듭난다
大邱, 섬유·패션도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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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국제 행사 통해 이미지 재정립
대구가 올 하반기부터 내년초까지 굵직한 국제적 행사를 통해 도시 이미지 제고와 수출활로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2005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11월24-25,EXCO) 부대행사가 크게 확대된다.
선발대회 본선을 전후해 1주일간 안경, 주얼리, 섬유, 패션의류 등을 총 망라한 섬유, 패션산업전이 한국패션센터 1층에서 열린다.


또 대구경북 섬유산업협회와 대구시는 이기간 중 ‘섬유패션위크’로 정해 모범섬유인 표창수여식과 올해 치러진 텍스타일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별도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진흥 산업 추진기관인 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은 ‘R&D 평가발표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해온 연구개발사업의 평가와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섬유기능대학은 ‘섬유기능 경진대회’를 마련, 섬유설계, 패턴, 디자인 등과 관련한 기능을 겨루는 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같은 부대행사 확대는 슈퍼모델선발이 중국과 한국에서 각각 예선을 치르는데다 한류열풍을타고 대구·섬유패션의 홍보를 위한 절호의 기회란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내년 3월 15일부터 사흘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사무국은 동남아 및 유럽,미주권 전세계 바이어 및 섬유인이 참여하는 ‘세계 섬유인 대회’를 박람회기간중 마련키위해 검토에 들어갔다.


사무국 관계자는 “화섬의 집산지인 대구에서 세계섬유인이 참여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크게 고무적”이라며 “가능성을 검토중이며 가능한한 추진하는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세계섬유인 대회가 개최될 경우 한국,일본,대만 등 합섬 생산국가와 미주,유럽등 자연섬유생산국가간 폭넓은 의견교환과 상호보완을 전제로한 추가적인 사업이 가능할것으로 협회측은 내다보고 있다.


내년 5월 16일부터 나흘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KORTEX 2006’대한민국 국제 섬유기계전도 세계유수의 바이어 및 세계적 기계 메이커들을 초청,섬유기계산업의 수출활로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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