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OE면사로 제직된 두꺼운 직물
데님, OE면사로 제직된 두꺼운 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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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창·전방·동국·쌍마 등서 생산…대부분 생지 수입
국내 총수요 갈수록 늘어 완제품 수입도 팽창


링사·슬러브얀·로프사 등 색다른 표현 추세

데님은 일반적으로 OE면사로 제직된 두꺼운 직물이다. 최근에는 링사로 만들어진 슬러브얀으로 제직 표면감을 살리거나 혹은 온스를 낮춰 경량감을 살리고 있다.


국내는 면방직메이커인 태창기업과 전방, 동국방직을 비롯 쌍마에서 일부 생산되며 그 외기타 업체는 대부분 생지를 수입하거나 가공지를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국내 원단의 총수요는 연간 약 300만 야드 규모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상당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데님은 경사에 색사를 사용하고 위사에 백색사를 사용해 능직으로 짠다. 강하고 마찰강도가 좋아 과거에는 하드 한 가구나 침대시트 작업복으로 활용했다.


데님은 링사나 OE사를 이용해 로프형으로 묶어 염색한다. OE데님은 연조와 조방을 생략한 굵은 슬라이버를 압축공기로 뽑아 치즈상태로 감은 것이다. 생산과정을 생략하기 때문에 링사에 비해 비용이 절감되는 면이 있으며 링사에 비해 딱딱하고 벌키성이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링사 데님지는 연조 조방공정을 거쳐 생산되며 부드럽고 벌키성이 좋다.
스러브얀 데님은 최근 많은 브랜드에서 선호하고 있으며 방적공정중 마지막 정방공정에서 정방기의 조작으로 군데군데 굵은 부분이 만들어진 장식사로 내추럴한 외관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트레치데님은 활동성을 강조한 고무사를 위사에 가미하거나 경사에도 넣은 원단이다. 위경사에 모두 들어간 경우도 있다.


이러한 실은 분섬공정 후 원단으로 제직하며, 분섬은 인디고염료가 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어 업체별로 8회부터 24회에 이르며 많을수록 깊은 색 맛을 느낄 수 있다. 옷감은 공정단계가 현대화되면서 더 넓게 깨끗하게 균일한 밀도로 생산된다. 오늘날에는 정도의 차는 있으나 균일하지 않는 슬러브얀이나 기타 로프사를 이용해 색다른 질감을 강조하기도 한다.


데님은 태창에서 월간 150만 야드 캐퍼에서 80만야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방은 약 100만 야드에서 70만 동국은 60만야드에서 30만야드 쌍마는 50만야드에서 40만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량은 월평균 약 220만 야드 규모다. 이들 생산업체는 대형브랜드 경우 직판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전문업체와의 대리점 계약으로 판매한다. 국내시장에서 영업하고 있는 데님원단 전문사는 한미섬유, 경복상사, 텍스필, 지인텍스, 광진 상사, 아성 상사, 유성,대양 상회, 태광사, 본 텍스 앤 테크, 평화 직물, 대창사, 홍진 직물, 엔터, 우림, 지인 텍스, 남성 텍스타일, 블루존, 뉴텍스, 해원텍스타일, 에스에스 텍스타일, WIN TEX, 세인 무역, C & D CORPORSTION, 엠제이 컴퍼니, 지엘, 현대 텍스타일, 한신 엔터 프라이즈, 세진 텍스타일 등이다.

수입산 경우 중국에서 원단이나 봉제 완제품으로 직수입되고 있으며 최근 완성품으로 들어오는 물량은 점점더 증가하고 있다.
데님수입은 지난 2003년 하락세를 보인이후 2004년 반향을 일으켰다. 중국으로부터의 선적량이 증가한 것과 더불어, 인디아 데님생산업체들이 한국시장을 계속해서 점유하고 있으며 터키수입도 늘어나고 있다.


중국산 데님의 단가는 킬로당 US 기준 4달러, 거의 10%상승한 이후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약 84%에 가까운 시장점유율마저 보이고 있다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중국과는 상반되게 일본산도 수입되고 있다. 일본산은 킬로당 US기준 9.38달러대까지 상승한 이후에도 현재 22%상승했고 총물량은 11.2%늘어났다. 일본은 현재 전문적이고 정교한 데님을 생산하고 있는 강점을 살려 많은 시장에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또 터키는 한국시장 총량에서 최근 1년 사이 648%상승하는 등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터키 데님 공급업체들은 비록 전체수입의 약 4.40%를 초과하지도 못했지만, 중국과 일본다음으로 행킹 3위의 수입국으로 기록됐다. 가격면에서 중국과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인디아 데님 생산업체들이 국내에 저가로 공급되고 있다.


데님수입경우 월평균 총 360만 야드 정도 물량으로 들어오고 있다. 수입업체는 텍스월드, 김철상사, 세지상사, 창녕, 조은, 신성/지인, 위더스/신일상사, 창명, 풍한, 태창, 본영, 금상통상등이다. 이들은 많게는 월간 50만야드에서 적게는 10만야드까지 수입하고 있으나 재고물량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사는 이러한 원단을 이용해 브랜드별 고유컨셉을 강조한 제품을 생산한다. 각 브랜드사는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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