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오리지널리티 강조…신제품 속속 출시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미래고객을 흡수하기 위한 10대 마케팅을 전략화 한다.
휠라코리아는 동방신기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과 업무제휴를 하는 등 10대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품은 10대들의 관심 품목인 운동화를 강화, '세이커'아이템을 시작으로 하반기 6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인 것.
이달 말에는 동방신기 라인인 '브릿즈'와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 1000족만 특별히 출시하는 '브릿즈 라미티드', 럭스, 트로페어 스피드, 트로페어 이글스 등의 스니커즈를 다양하게 출시, 10대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명동에 위치한 휠라 매장을 확대 이전해 10대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4층 규모의 패션놀이공간으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다음달 15일 오픈 예정인 휠라 매장은 10대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동방신기 라인과 10대 중심상품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휠라는 갤러리아 웨스트관에 입점, 일본, 미국, 이태리에서 전개되는 휠라의 오리지널라인인 '비엘라 꼴레지오니'상품으로 구성, 20대 패션리더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안하고 있다.
가격은 평균 30-40만원대 명품 라인.
휠라코리아는 상반기 마감 결과 '휠라골프'가 108%, '휠라인티모'102%, '휠라키즈' 97%, 휠라 신발이 146% 이상 신장하면서 고른 성장률을 보였다.
휠라코리아는 휠라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한편, 미래 고객인 10대들을 위한 집중적인 투자로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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