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세계명품화 전략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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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라벨 런칭쇼·멀티샵 오픈
특종 프로모션 삼양모피(대표 이영일)가 중국생산을 본격화한다.


상반기 ‘프리뷰인 상하이’ ‘CHIC2005’ 등 해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삼양모피는 독립법인의 북경 사무실과 하북성 흥수, 대영에 위치한 가공·생산 공장을 통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중저가 브랜드에 적합한 가격대를 맞추고 중국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차원에서 설비를 마친 삼양은 무분별한 생산코스트 낮추기식이 아닌 2만피스에서 생산이 진행되며, 주로 우븐 콤비네이션과 같은 테스트 제품 위주를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국 이사는 “고가 제품은 스킨자체의 가격이 그대로인 상태에서 가공비 일부만 줄어들기 때문에 큰 원가절감효과는 보기 힘들다”면서 “그러나 중저가 브랜드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현지에서 스킨을 공급받아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과 최종 목표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진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삼양은 국내 특종 프로모션뿐만 아니라 글로벌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중국공장을 통해 앞으로 현지에서 입지를 다질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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