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지역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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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무역協, 협력포럼 개최

중미자유무역협정 통과가 중남미 생산기지의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남미 생산기지는 올해 섬유쿼타폐지에 따른 기존 무쿼타혜택이 사라지고, 미국 시장내 저가의 중국산 섬유와 의류제품 수입이 급증하면서 상대적인 중요성이 감소된게 사실이다.


그러나 중미자유무역협정 통과로 중남미에 진출한 국내 섬유업계에 수출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한국무역협회와 한·중남미협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제 9차 한·중남미 협력 포럼’에서 ‘중미자유무역협정(CAFTA)발효에 따른 한국섬유산업의 영향’이라는 주제로 ‘한·중남미 섬유산업 협력 포럼’을 9월 2일 오후 4시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402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섬유산업 협력포럼에서는 최근 미국이 중남미 6개국(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등)과 체결한 중미자유협정 중 섬유, 의류분야에 대한 주요 내용과 더불어 미국의 對 중국 세이프가드조치에 따른 아시아 각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초청 해외연사는 미국의 북, 중미자유무역협정(CAFTA, NAFTA 등)에 대한 법률자문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는 Mr. Michael P. House(McDermott Will & Emery LLP)로 ‘CAFTA 발효에 따른 중남미 진출 한국기업의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미국의 섬유통상 전문변호사인 Mr. Jonathan M.Fee(Alston & Bird LLP)는 ‘CAFTA 주요 규정과 미국시장 접근전략, 미국의 대 중 세이프가드 발동에 따른 아시아 각국의 도전과 기회’에 대한 내용을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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