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 전문업체 쌍시엔터프라이즈(대표 이휴식)가 기능성 넥타이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

고 있다.
이 넥타이는 넥타이핀 없이 와이셔츠 안쪽으로 고정시킬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넥타이 뒷면에 버튼홀이 뚫린 고리가 달려있어 이 버튼홀을 와이셔츠 단추에 끼우는 방식으로 고정된다.

또한 고리는 위아래로 움직여 상단 버튼, 하단 버튼을 선택하여 끼울 수 있다.
중소기업 우수 신상품으로 선정된 이 기능성 넥타이는 7개월 정도의 개발기간을 거쳐 출시됐으며, 실용신안이 등록돼 있다.
현재 농수산 홈쇼핑, 코리아 홈쇼핑, 테라넷, 우리은행 모아상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자체 쇼핑몰을 구축하고 있다.
가격은 6개 1세트에 29,800원으로 가격대비 고기능과 디자인성으로 합리적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쌍시엔터프라이즈는 이 넥타이를 시작으로 처음 탄생된 업체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성 넥타이를 개발중이다.
이휴식 사장은 “넥타이를 맨 남성들은 세면시나 바람이 불 때 불편을 겪는다. 또한 넥타이 핀을 착용하고 섬세한 물건을 다룰 경우 넥타이 핀이 부딛혀 물건에 손상을 입히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넥타이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