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Cnl, 국산장비 세계화 주도
섬유기계 전문 업체인 영우CnI(대표 최영석)가 섬유, 패션 관련 첨단 장비 및 각종 공장 자동화로 국산 장비 세계화를 주도하고 있다.
89년 출범한 영우는 텍스프로(TEXPRO), 트리코트 경편물 설계 디자인 장비인 텍스트리코트(TEXTR-ICOT), 스타일 디자인 장비인 텍스스타일리스트(TEXSTYLIST), 3D모델링이 가능한 텍스3D (TEX3D)등의 개발로 업계의 위치를 굳혀왔다.
특히 텍스프로는 산·학·연 공동개발, 시행된 국책 사업의 하나로 그 이름이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다양한 관련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며 정부기관 및 관련단체로부터 우수 신제품 및 기술로 인정을 받아 각종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도 여러 차례다.
한편 영우는 현재 관련 업계 디자인 CAD 보급률 1위로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태국 등의 동남아 국가와 일본, 미국 등 선진국에도 대리점을 개설해 수출 확대에 전력하고 있다.
기획부 유성훈 과장은 “기존의 수작업 위주였던 디자인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하며 효율적인 작업 수행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한 경영합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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