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국내 최대 스포츠 매장 오픈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겨냥한 아디다스의 마케팅 전진기지”
아디다스 코리아(대표 울프강 벤트 하이머)가 3일 명동에 250평 규모의 아디다스 직영점을 오픈한다.
아디다스는 현재의 브랜드 마케팅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명동 직영매장을 중심으로 한 유통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디다스 명동점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적용하는 글로벌 인테리어 매뉴얼에 따라 꾸며져 세련되고 절제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디다스 코리아는 3일 오픈 당일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중비하고 있다.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아디다스 용품을 증정하는 경품이벤트와 더불어 박주영, 김남일, 송종국 등 축구 스타들의 팬사인회를 마련했다.
아디다스 코리아 문미경 마케팅 과장은 “이번 아디다스 명동점 오픈은 직영점 확대 전략의 리테일 거점이 될 것”이라며“2006년 독일 월드컵을 활용하는 아디다스의 브랜드, 유통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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