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별 성격 강화…스타일수·물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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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대중화 전략 박차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K2'가 차별화된 상품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

시키고 나섰다.
29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05 F/W 상품설명회를 개최한 'K2'는 의류의 경우 다양한 스타일 및 컬러전개, 사이즈 다양화 등 신규 고객층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또 여성 고객을 겨냥하기 위해 액세서리를 보강, 디테일한 디자인 변화를 선보였다.
등산화의 경우 ‘이노베이션 시리즈’에 이노베이션 테그를 부착하는 등 신소재와 아이디어의 결합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전략 홍보 상품인 모션스테블러의 경우 고어텍스 XCR을 활용, 기능적인 차별화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라인별로 명확한 성격을 구분지은 의류의 경우 익스트림라인은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 해외 고기능성 소재 활용과 스타일 수를 증대시켰으며 exm이라는 역동적인 이미지의 로고활용이 눈에 띈다.
고어텍스의 볼륨조닝인 트레킹라인은 다운, 패딩류 등 윈터아이템이 보강됐으며 윈드블럭 소재가 새롭게 채택돼 눈길을 끌었다.
액티브라인은 'K2'잠재고객을 확보, 블루, 오렌지, 블랙의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변화를 시도했다.


컴포트라인은 타운캐주얼 착장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여성고객을 겨냥했으며 전년대비 2배이상 증가됐다.
'K2'는 가격정책과 관련 “F/W 최고 65만원의 고어텍스를 활용한 트레킹 겸용, 다운자켓을 선보이며 고기능성 아웃도어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하면서 “그러나 자켓, 바지, 용품 등 고가, 중고가, 중가 등 가격폭을 확대 진행,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K2'의 한 관계자는 “상품기획 뿐만 아니라 올 초 중국 단둥에 설치된 사무소를 기반으로 현지 생산되는 제품의 관리와 해외 기지의 전초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중파 CF광고를 진행, 등산전문 아웃도어 인지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K2'는 ’초현실‘을 컨셉으로한 광고분이 10월, 12월에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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