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 수출 전문 기업인 창광섬유(대표 정규선)가 섬유직물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아이템 개발에 성공, 상품화로 틈새시장을 공략 하고 있다. 기존의 폴리 스판덱스 ·아세테이트를 대체한 팬시 도비 스트라이프 소재의 라이닝 제품과 새틴블라우스 인너웨어 등에 적용될 흡한 속건 기능 강화의 스판덱스, 그리고 기존의 품질을 유지하며 가격을 대폭 다운시킨 코듀로이 스타일등의 개발에 성공, 시판을 앞두고 있다.

정규선 대표는 “섬유업계의 어려움으로 인한 엔지니어 층의 대거 이탈과 중소업체의 상품개발을 위한 자금지원 축소가 한국 섬유업계의 어려움을 가져왔다”며 “기술개발을 통한 상품을 내놓아도 가격대에 맞는 바이어를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