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업종별 협력·스트림간 이해 필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섬유·패션산업 혁신전략사업’중간점검에 들어갔다.
30일 섬유센터에서 혁신전략 추진위원회 5개 분야별(구조개선, 기술혁신, 인재양성, 국제통상, 디자인·마케팅)위원장, 부위원장을 초청해 추진 중인 사업내용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분야별 위원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범위를 설정, 섬유업계 실태조사 및 현안 발굴에 중점을 둔 실무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업종별 단체의 협조체제 미흡 및 스트림간 이해관계 상충 등으로 인해 일부 어려움도 있다고 밝혔다.
경세호 회장은 “섬유산업 전반에 내포된 부정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긍정적 요소를 찾아 확신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며 혁신전략 사업을 통해 우리 섬유업계가 점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혁신전략추진위원회는 주요 섬유산지 및 업체 현장 방문,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단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천적 대안을 마련해 연말 공청회를 통해 최종적인 섬유·패션산업 혁신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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