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SPA형 브랜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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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L, 유니클로 사업설명회 성료

FRL코리아(대표 안성수, 하타세사토시)가 지난 1일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유니클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롯데 신동빈 부회장, 롯데 쇼핑 이인원 대표이사, 유니클로의 창업자의 야나이 타다시 회장과 FRL코리아 공동대표 안성수 사장, 히타세 사토시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및 제품 소개, 국내 시장 전개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으로 진행됐다.
브랜드 사업 전개는 롯데 쇼핑측과 패스트 리테일링측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만든 FRL코리아사가 맡아 진행,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인천점, 롯데마트 잠실점을 시발로 시장선점에 나선다.


향후에는 영플라자, 백화점, 마트 등에 출점할 것으로, 2007년까지 20개 점포를 운영할 방침.
하반기 한국시장에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유니클로'는 국적, 직업, 나이, 남녀노소 제한없이 폭넓게 입을 수 있는 베이직 캐주얼 웨어로, 시장 최저가격을 자랑하는 합리적인 가격정책, 우수한 소재,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중국 생산 기지를 통한 소재 개발, 아웃소싱 접목, 계절적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10∼50대층을 대상으로 폭넓은 소비자를 겨냥, 베이직한 디자인이 갖는 범용성 유지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회사측은 “패션감각이 반영된 디자인을 생산과 판매로 직결시킨 SPA 지향형 브랜드로 육성, 100% 자사 운영방식에 의한 빠른 서비스로 고객 만족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클로'는 이미 일본, 영국, 중국 등지에서 패스트 패션의 본보기로 인정받아 지난해 일본에서만 3400억엔의 수익을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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