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창립 30주년 내부혁신방안 수립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연합회의 역할 강화와 위상 정립을 위해 내부혁신 방 안을 수립, 9일 개최된 이사회에 보고하고 시행한다.
내부 혁신방안에는 조직문화의 혁신, 인사운영시스템의 쇄신, 직원 개개인의 경쟁력 제고, 사업의 질적 향상 및 영역 확대, 전 직원이의 섬유산업 홍보 첨병화, 수익의 극대화, 합리적인 회계시스템 구축, 후생복리의 증진 등 섬산련 조직 및 사업계획 및 추진방향, 회계의 투명성에 대한 혁신 방안이 담겨져 있다.
섬유산업연합회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연합회 창립 30주년에 걸맞게 섬유산업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정부 및 업계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탈바꿈을 시도한다.
이에 유능한 인재 확보, 직원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부서 배치 및 직급 부여를 위해 연 2회 직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근무 평정 인사 시스템을 시행한다.
또한 글로벌 인재육성 및 자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개인별 연구 주제를 선정·발표해 개인 및 조직의 경쟁력을 제고, 21세기형 신규사업을 발굴에 나선다.
한편, 섬산련 내부 혁신 방안을 수립한 하명근 부회장은 “섬산련이 섬유업계의 혁신 방안을 수립하면서 섬유산업의 총 본산인 섬산련이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은 모순이라며 변화된 섬산련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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