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섬유교역場 역할 톡톡
2005 프리뷰인 서울
‘2005 프리뷰 인 서울’이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파노라마로 엮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제 섬유교역의 장으로서 면모를 갖추는데 총력 했다.
미국 유명 의류 바이어 및 아시아 소싱 담당자, 중국 대형 어패럴 메이커 바이어들 참가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국내 섬유·패션 업체들의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 활동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는 렌징, 면방, 실크 등의 천연소재 공동관 형성과 대형 화섬사의 개별적 참여가 두드러진다.
특히 고기능성·고감성 아이템 개발에 나서고 있는 우수 업체가 참여해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고부가 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산·학·연·관의 협동사업과 업종 간 협력을 요구하는 전시부스를 마련해 전문 바이어 및 관련업계 참관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및 해외 시장 동향을 적극 반영, 대중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팬시물, 복합소재, 후가공 아이템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중소업체들의 참여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기존 전시회 보다 한층 성숙된 국내 전시문화 정착에 나서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 일반 참관객과 차세대 섬유·패션 산업의 주자인 학생들에게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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