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한국의류산업협회 ‘봉제업종합지원센터’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의류봉제업체 기초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봉제업종합지원센터’는 이번 실태조사를 위해 1차 전화조사를 실시, 서울시 소재의 의류봉제 시설을 갖춘 3500여개 사업체 리스트를 이미 확보한 상태며, 향후 조사범위를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봉제업종합지원세터의 별도 선발과정을 거쳐 구성된 25명 내외의 조사원이 1차 전화조사를 통해 파악된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실시된다.
실태조사의 주요 내용은 회사기본정보를 비롯한 생산 및 설비 현황, 인력 수요현황 등으로 의류 봉제업체의 기초 현황파악을 위한 전반적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는 2005년 12월 중순경 한국의류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봉제업종합지원센터’는 원활한 인력수급과 실질적인 오더수주 지원 등 영세 봉제업 지원업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봉제 각 분야별 전문가 Pool로 구성된 봉제기술 지도사업단 운영을 통해 봉제업체들에 대한 기술지도 및 교육을 추진해 나가고 봉제정보자료실 운영을 통한 봉제관련 각종 정보자료 제공 및 업계 애로사항 발굴·상담 등 봉제업 종합지원 대책 총괄과 실질적인 지원 창구기능을 담당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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