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어패럴, 마주Int’l 인수후 순항
서문어패럴의 ‘레노마주니어’가 마주인터내셔널 인수 후,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레노마주니어’는 마주인터내셔널의 본사인 가산동으로 이전 후 업무가 정착되자 전년대비 8, 9월의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인수 후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특히 롯데 부산점은 지난달과 비교해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롯데 지방권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하고 있다.
가을 신상품도 모던하고 리치한 세미정장이 신세대 주부사이에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매출액 250억원을 목표로 꾸준히 매출 증대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앙드레김키즈’도 비슷한 컨셉으로 시지너효과를 누려 매출이 탄력적으로 반응하고 있으며, ‘레노마주니어’의 매출 호조와 연이어 9월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5%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달 안에는 안산 대리점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매장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겨울시즌부터는 약 20%의 상품 타겟을 2세까지 확장하는 등 새로운 리뉴얼 조짐이 보이고 있다.
서문어패럴과 마주인터내셔널의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이정우 대표는 “‘레노마주니어’를 인수하면서 새로운 조직과 체제 변화를 통해서 브랜드가 정비될 때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다”며 “브랜드 쌍방간의 효율적인 관리로 시너지 효과를 누리고 아동복 전문업체로 본격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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