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 해부]
[베트남 대 해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래전 반드시 확인을

지역·소득 계층별 격차 심화

북부의 수도 하노이와 남부의 호치민을 중심으로 경제기반이 구축돼 있지만 남북이 지리적으로 멀어(1,700km)물류여건이 좋지 않아 남북을 아예 각각의 시장으로 간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노이는 무역과 어패럴 계통의 발전을 꾀하고 있는 반면 호치민은 생산기반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섬유, 염색, 기계 등의 업종이 베트남으로 진출할 경우 호치민지역이 훨씬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유통체계가 크게 혼란스러워 거래전에 반드시 확인을 철저히 하는 것이 피해를 막는 지름길이라고 현지에 진출한 한기업인의 전언이다.
베트남 현지 내수를 타겟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현지 지역별, 소득계층별 격차가 심한것을 파악하고 고급제품군과 저가제품군을 양분하여 사업계획을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입관세인상이나 수입규제 등 정부의 각종발표가 충분한 사전고지없이 시행되는 경우가 빈발하고 일관성이 결여된 경우가 종종있어 이에 대한 사전방어 자세가 필수적이다.
베트남시장은 유명 외국제품(한국산포함)을 선호하는 경향히 있어 유사복제제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베트남은 지적 재산권에 대한 법규정이 있지만 인식부족으로 인해 유명무실한 실정이다.


따라서 상표도용 및 유사 복제제품의 생산과 유통이 성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비가 철저히 강구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기계포함)은 얼마지나지 않아 복제품이 유통되는 사례가 빈번할 만큼 복제가 성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