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페’ 글로벌 브랜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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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코르셋, 중국 이어 대만 진출 계약

엠코르셋(대표 문영우)의 르페가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
르페는 최근 중국 내 유력 홈쇼핑 채널인 동방 CJ에 진출한데 이어, 대만의 동삼 홈쇼핑과 계약을 체결했다.
동삼 홈쇼핑은 총 5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매출 2조원 규모로 대만 홈쇼핑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동삼홈쇼핑의 화장품 소싱을 위주로 담당하고 있는 기업 ‘웰컴MS’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김계현 이사는 “첫 방송은 11월말이나 12월 초에 있을 예정이다.”며 “국내와 비슷한 컨셉을 고수하지만, 아직까지 대만에서는 클래식한 스타일이 주를 이루는 탓에 지나치게 튀지 않고 베이직한 아이템 위주로 제품을 구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중국 동방 CJ를 통해서 세 번째 런칭을 앞두고 있는 르페는 지난 6월 진출이후 두 배의 효율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이사는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입지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열릴 ‘상해 백화점 동방 CJ 페어’에 부스를 설치하고 참가할 예정이다.
르페는 이 행사에서 백화점 광장에서 패션쇼를 진행할 계획으로, 중국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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