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설비 확충…볼륨화
대원(대표 전영우)이 베트남 공장의 역량강화에 주력한다.
대원은 베트남 공장에 7천추의 생산설비를 대체, 생산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방적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으나, 제직, 가공 부문이 미흡한 상태여서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올 연말에는 정상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동진 상무는 “설비 투자를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만큼 대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기술을 접목시킨다면 합리적인 가격대에 최고 품질의 제품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며 “수출을 중심으로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원은 중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베트남으로 진출, 하이퀄리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수출해오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대원은 방적에서 염색까지 전 생산 공정을 갖추고 미국, 캐나다, 구라파 등 각 선진국가로 수출을 확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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