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소재 공급 내수영업 주력…컬러드 오가닉 호응 높아
케이준컴퍼니(대표 강성문)가 오가닉코튼 전문 업체로 문을 열었다.<사진>
기존 대윤상사에서 오가닉코튼을 공급해 왔으나 올 하반기 컬러드 오가닉 전개를 새롭게 시작, 보다 전문적인 오가닉, 친환경 소재 공급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별도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케이준컴퍼니는 모회사인 대윤상사의 수출 중심영업에서 벗어나 내수사업 중심의 자회사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 하반기 세계적인 검증기관인 'SKAL'의 인증을 받은 컬러드오가닉 코튼 전개를 시작으로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아가방, 서영물산, 무냐무냐, BYC, 신영와코루, 베이직하우스 등 유아복, 인너웨어, 캐주얼 등 다양한 복종에서 차별화된 고부가 아이템에 접목을 원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이준컴퍼니가 공급하는 컬러드오가닉코튼의 ‘SKAL' 인증은 유기농재배방법에서부터 실을 만드는 방법까지 검사가 해당되는 꼼꼼한 인증을 맡고 있어 품질력을 보장해 주고 있다.
케이준컴퍼니에서 진행하는 컬러드 오가닉 실은 제품력이 우수한 피마코튼으로 타 제품에 비해 실에 잔털이 없고 일반 코튼보다 광택이 우수, 섬유장이 긴게 특징적이다.
강성문 사장은 “현재 전세계 목화밭의 약 5%가 오가닉 재배면으로 돼 있다. 이중 컬러드오가닉 재배지는 0.2%에 해당, 극소수량으로 진행되는 아이템이다”고 전하고 “기존 아이보리, 그린 계열의 오가닉코튼 외 전개아이템이 보강, 전문 기업으로서의 인지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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