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킴인터내셔널, 야마마이 신규 도입
실킴인터내셔널(대표 김성일)의 ‘팔머스’가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부산 파라디아 명품관에 리뉴얼 오픈하면서 기존에 진행하던 팔머스와 함께 신규 ‘야마마이’를 도입한 것이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현재 파라디아 명품관에는 팔머스와 더불어 ‘바바라’, 인너웨어 멀티샵인 ‘르바디’가 입점한 상태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권현숙 이사는 “최근 'CK언더웨어‘가 철수 하면서 젊은 감각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우는 ’야마마이‘가 상승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팔머스는 90년 역사를 가진 오스트리아 브랜드로 유럽에서 높은 인지도와 구매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퀄리티로 특히 40-50대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그에 비해 이태리 브랜드인 야마마이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젊은 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권 이사는 “중·장년층 고정 고객의 비율이 높은 팔머스와 젊은층을 공략하는 야마마이의 보완작용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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