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수석디자이너 랑데부 시너지 효과 기대
우성I&C(대표 이성림)의 캐릭터캐주얼 브랜드 'BON(본)'이 남성 기성복 브랜드로는 최초로 '06 S/S 서울컬렉션'에 참가한다.
16일부터 25일까지 대치동 서울 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이번 컬렉션에는 더욱 엄격해진 참여 기준을 통과한 총 60여명의 정상급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그 중에서도 패션 브랜드사와 디자이너의 랑데부를 시도하는 (주)우성I&C 'BON'의 참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종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우성I&C는 '본' 이외에도 남성 셔츠 브랜드 '닥스', '예작' 등을 함께 전개중이며 국내 최초로 선진화된 해외 패션 시스템을 도입했다. 점차 고급화·세분화 되고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안목에 발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업계 순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패션 전문 CEO의 열린 경영마인드에서 비롯된 '본'의 '서울 컬렉션 참가'는 남성 내셔널 브랜드 사상 최초라는 점과, 브랜드와 수석 디자이너의 시너지효과로 업계에 새로운 전기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우성I&C'와 'BON' 모두에게 큰 의의를 갖는다.
한편, 'BON'은 인텔리전스 센슈얼을 컨셉으로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선보인 'Gold Collection'라인으로 한차원 높은 감도의 디자인을 인정 받았으며, 이번 컬렉션에서도 여느 톱 디자이너 브랜드 못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될 'BON' 컬렉션의 메인 테마는 'Love Forever'로, 일본의 아티스트 '야요이 쿠사마'의 영감을 받아 전체적인 모티브로 도트무늬가 사용되고, 35살 남성의 삐딱한 우아함과 사랑에 대한 스토리가 다양하게 표현될 예정이다.
한편 'BON' 사업부에서는 컬렉션 참가를 기념하여 특별 기획상품과 특별 할인행사 등 대대적인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