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증액·핵심바이어 유치 박차
내년 5월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EXCO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 (KORTEX 2006)이 예산증액과 이에 따른 핵심 바이어 유치에 힘을 얻어 성공적 개최가 예상되고 있다.
KORTEX 조직위는 3일 EXCO 3층에서 조직위 회의를 열고 국비와 시,도비 지원이 지난대회(2004년)보다 2억3천만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했다.
지난 대회때는 국비 8천만원, 시비 1억 9천만원등 2억7천만원에 불과했으나 이번엔 국비 1억원, 시비 3억원, 경북도비 1억원이 추가 지원 또는 증액 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주관측인 EXCO 백창곤사장은 “증액된 예산을 인도, 베트남, 중동아프리카 등 수요가능성이 높은 핵심 거점지역 주요 바이어 유치에 투자, 출품업체들의 전시회 상과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월말 현재 30개 업체 80개부스 신청을 완료한 KORTEX 2006은 지난 대회보다 233개 부스가 늘어난 300개업체 800부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무국은 이번 전시회부터는 해외업체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독일, 이태리, 싱가폴, 인도, 대만 등의 업체 또는 국가관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10월말 현재 5개국에서 70여명의 바이어가 등록했으며 최종 1천명의 바이어유치를 목표로 베트남, 터키, 이란, 인도지역의 바이어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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