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S/S 재전개 유아동복 입성 활발
내년S/S 재전개 유아동복 입성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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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 브랜드 인지도·파워로 재무장

내년 S/S시즌 유아동복 시장은 재전개되는 브랜드들의 입성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들 브랜드들은 최근 인수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고 내년 그동안의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시장진입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반적인 패션브랜드가 불황속에 있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도 유아동복 브랜드 중 공격영업을 펼치려는 브랜드의 다수가 내년 활발한 경영정책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리런칭을 계획하고 있는 브랜드들은 다수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거나, 장수브랜드로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파워가 있어 가두점이나 할인점을 주력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인21은 지난 5월 아동복 ‘해피아이’를 인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아동복 시장에 본격 합세한다.
‘해피아이’는 5~16세를 타겟으로 정했으며, 아메리칸 트레디셔널 피레피룩을 주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초 중소형 일부백화점에서 마켓테스트를 거친 후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해피아이’의 브랜드력 향상에 따라 ‘해피베이비’도 별도 전개할 계획이다.


최근 브랜드 인수에 활발하게 나섰던 이랜드월드는 내년 상반기부터 ‘뉴골든’, ‘앙떼떼’ 등을 할인점과 가두점을 중심으로 영업을 펼쳐 그 세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뉴골든’은 4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상품과 디자인을 보강해 차별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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