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생산체제·고품질확보 주력
빠레뜨(대표 정주권)가 패션슈즈 ‘빠레뜨’의 볼륨화를 위해 유통과 브랜드 전개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4년 5월 엘칸토에서 독립, 독자적인 브랜드로 중가 슈즈 시장에 안착한 ‘빠레뜨’는 브랜드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격적인 영업전개를 강구할 전략이다.
이를 위해 중가슈즈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차별화된 디자인과 상품구성을 매 시즌별 전개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원부자재 고급화를 통한 하이퀼리티 슈즈를 선보이며, 무엇보다 가격경쟁력을 갖춰 고객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고가의 수입원단을 사용하지만, 100% 국내생산을 통해 품질과 디자인의 감도를 높였으며, 반응생산체제를 통해 초두상품의 반응에 따라 메인생산에 들어가는 시스템을 정착화했다.
이는 상품의 회전율과 판매율을 높이고, 재고부담은 크게 줄이는 전략으로 ‘빠레뜨’가 시장진입기에 접어든 과정에서 안전경영과 더불어 수익성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빠레뜨’는 아울렛, 할인점, 대리점 등 45개점에서 전개되고 있으며, 내년 60개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내년 초 2001아울렛 천호점, 뉴코아 산본점, 홈플러스 간석점, 칠곡점 등에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올해 매출 12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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