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날드슨, 국내 원단가공 경쟁력 업
한국도날드슨(대표 이성재)의 ‘테트라텍스’가 국내 원단가공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화된 제품 공급에 나서고 있다.
‘테트라텍스 XTC’는 e-PTFE 멤브레인 최신 기술을 이용, 몸에서 나는 열을 축적, 체온변화에 따른 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해 일정온도로 체온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첨단 소재로서 기존 고어텍스가 잠식하고 있던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고 있다.
국내 생산, 품질 기준을 안정화 시킨 ‘테트라텍스’는 납기, 샘플 제시 등 비가격경쟁 부분의 서비스를 강화시키고 가격조건을 탄력적으로 적용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 소재 소싱을 거의 마감한 ‘테트라텍스’는 시즌 특성에 맞는 초경량 원단을 제시하고 있다.
봄 자켓용으로 15데니어부터 50데니어까지 초경량 소재 적용이 주목되며 자켓의 경우 립 스탑의 인기에 이어 스몰 립의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송귀현 부장은 “내년 아웃도어 신규브랜드를 중심으로 공략할 방침으로 기존 고어텍스사용 브랜드의 틈새시장을 공략, ‘테트라텍스’만의 장점을 어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미 젯아이씨의 ‘웨스트우드’, ‘엘르엑티브’에서 내년 S/S 본격적인 ‘테트라텍스’ 소재를 활용하기로 결정, 고부가 아이템을 겨냥한 브랜드의 상품 전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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