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감성캐주얼 ‘H&T' 런칭
행텐코리아, 탁월한 해외 소싱 능력 발휘…데님·여성라인 높여
행텐코리아(대표 쉬브쿠마라마나탄)가 내년 S/S를 겨냥해 빈티지 감성 캐주얼 ‘H&T'를 선보인다.
‘H&T'는 행텐코리아만이 갖는 해외 소싱의 탁월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즌 기획에서 탈피, 스팟 오더를 중심으로 기동성이 강한 브랜드를 지향한다.
행텐코리아 정용하 이사는 “중국에서의 아웃소싱 경우 오더발주에서부터 생산, 리피트 오더 분에 대한 국내 입고까지 2주 남짓한 기간이 소요,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게 탁월한 소싱 능력이 발휘될 것이다”고 전했다.
H&T는 기존 30대 층이 메인 고객이었던 행텐에서 10대부터 20대까지의 고객층을 겨냥한 빈티지 감성 캐주얼을 표방, 트렌디한 아이템과 진을 5:5로 구성했다.
또 남성대 여성 비율이 3:7로 여성존을 강화, 페미닌한 멋을 강화시켰다.
셔츠, 팬츠, 스웨터,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으로 평균 가격대는 3만 9천원에서 6만 9천원 사이며, 디테일한 디자인과 퀄리티에 비해 매우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할 방침이다.
유통의 경우 단독샵을 기본으로 하면서 40평이상의 대형 평수의 경우 ‘행텐’과의 복합매장을 원할 경우에만 실행키로 했다.
H&T 1호점으로 예정된 순천 중앙점의 경우 1, 2층으로 이뤄진 100평 가까운 넓은 공간을 자랑, ‘행텐’, ‘행텐키즈’ 등이 함께 입점돼 멀티 브랜드샵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행텐측은 ‘H&T'에 이어 제 3의 브랜드 런칭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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