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텍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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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4개사 최대 참가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서
무역·산업의 경향 라이프스타일 반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국제 가정용 직물 박람회(하임텍스틸)에 한국 업체 24개사가 출품 수출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년 1월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정용 섬유 전시회인 2006 하임텍스틸은 현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무역과 산업의 경향을 보여주는 최적의 장으로서 바이어와의 거래와 신기술 혁신에 장으로 자리매김한 것. 특히 국내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세계적인 전문사들과의 경쟁을 과시하면서 세계시장을 겨냥한 수출활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 해의 시작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산업의 최신 경향과 기술혁신을 접할 수 있다. 지난해는 71개국서 총 2,960개 업체가 전시하고 127개국 약 9만 여명이 참관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은 유럽의 관문인 국제공항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하는 세계 제 3대 전시장 중의 하나다.


전시 품목은 홈 텍스타일분야와 하우스 텍스타일 디자인 스튜디오 3개 군으로 나눠진다. 가구용원단은 테이블원단 소파원단, 카펫, 벽지, 커튼이며, 하우스텍스타일은 침대커버, 매트리스, 욕실원단, 목욕원단 및 액세서리. 디자인 스튜디오는 아틀리에, 스튜디오, CAD/CAM 등이다.


이번 전시회는 ‘bed+more’라는 주제로 전문전시회 및 침장 관련 전문 포럼이 ‘2006 하임텍스틸 전시회 내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침실은 단순히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공간을 넘어서 다기능적 삶의 공간으로, 침실문화의 중요성을 제안할 것이다.


하임텍스틸은 오랜 기간 다양한 완제품 패브릭과 퍼니싱 제품들로 구성된 동 산업을 선도하는 트렌드포럼을 마련해왔다. 2006 하임텍스틸에는 Contract Creations 이라는 이름으로 호텔과 사무실의 인테리어 코디네이션과 홈 퍼니싱을 위한 프로젝트용 고객주문 패브릭과 완제품이 총망라된다. 이제는 오피스빌딩도 기능성을 넘어 독창적이고 외적 미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이 분야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가정용 섬유의 예술에 초점을 두고 관련 산업계의 주요 원동력과 트렌스 세팅에 주안점을 두었다.


2006 하임텍스틸은 여러 개별 부문들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진다. 총 10개의 제품군이 2006 하임텍스틸의 테마를 반영해 현시대의 스타일리쉬하면서도 실용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전시될 예정이다.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홈데코레이션이나 인테리어에 대한 의식수준의 향상은 섬유업계가 홈텍스타일에 주목해야 하는 명제인 것이다. 독창성 창조와 리더십 정복을 위한 한 단계 도약을 위해 2005 하임텍스틸은 최적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8번 홀에는 Trend Satellite을 내걸고 참장제품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는 특별 전시 공간이 마련되며 1월 12일과 13일에는 Galleria 1에서 포럼이 마련되어 방문객 및 전시업체들에게 정보제공을 하게 된다.


하임텍스틸에 확정된 한국전시업체는 총 24개로, 개별전시업체뿐 아니라 6.3홀과 10.0홀에 한국관이 마련된다. 또한 효성도 4개 고객사와 함께 출품한다. 전시업체로는 디자인레베카, 대구 계명대 패션텍스타일 디자인 연구개발센터, ㈜효성, Jin Art Gallery & Design, 이스튜디오, 디자인 트리, ㈜피더블유 인터내셔날, 태광마텍스, (주)트윈세이버, 유한킴벌리, 한국공동관업체, 한국패션센타, 호신섬유주식회사, ㈜평안, ㈜성안, 대송텍스타일, ㈜인성하이텍, ㈜을화, MMS㈜, 청우상역㈜, 창전텍스타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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