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인드, 중국 30개 매장 확충
씨마인드(대표 최승호)가 전개하는 캐릭터 아동복 ‘마시마로’가 이마트 영업전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마시마로’는 지난달 이마트 일산, 천안, 고잔 점 등을 차례로 오픈하면서 할인점 입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하반기 캐릭터 아동복 시장에 재입성한 ‘마시마로’는 대리점과 할인점 병행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가두점 공략은 수익창출을 할 수 없다고 판단, 가두상권은 더 이상 공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로 인해 뉴코아 일산, 평촌 등 아울렛과 경산, 전주 등 대리점 퇴점을 강행하고, 향후 브랜드 가격정책과 리뉴얼을 통해 이마트 입점유치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본격적인 이마트 영업에 나선 ‘마시마로’는 이마트의 중국 매장 확충에 따른 협업을 통해 하반기까지 이마트 10개점을 오픈하는 등 중국에 30개점, 국내에 25개점을 확충할 계획이다.
최승호 대표는 “‘마시마로’ 캐릭터는 현재 중국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이마트의 유통망을 이용해 적극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며 “중국 복건성 공장에서 100% 생산을 통해 가격하향정책을 끌어내어 시장선점효과를 노릴 전략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