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17만평규모…안정적 입주방안 모색
13일까지 수요조사
개성공단에 17만평 규모 섬유전용 공단 조성을 위한 수요조사가 실시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는 개성공단 내 섬유전용 공단 조성과 관련 섬유업체들의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입주방안을 마련키 위해 오는 13일까지 수요조사를 벌인다.
섬유전용공단은 올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된 1단계 잔여용지 60만평 가운데 35%에 이른다. 현재 개성공단은 시범단지가 본격 가동중인 가운데 지난해 본단지 1차분양을 마쳤다. 개성공단은 북한의 저렴한 노동력과 남한의 자본과 기술력이 결합되는 경협현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섬유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요조사서는 섬산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해 개성공단 상담지원센터로 송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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