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섬유제품인증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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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클럽

섬산련 제정 1호계약社

아이비클럽(대표 전영우)이 국산 섬유인증마크 1호 계약 업체가 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아이비클럽과 섬유센터에서 ‘국산 섬유제품 인증마크’사용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비클럽은 2001년 제일모직에서 독립,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학생복 브랜드다.


아이비클럽측은 최근 국내 학생복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짐에 따라 올해는 ‘국산 섬유제품 인증마크’제도를 활용한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산 섬유제품 인증마크는 외산 불공정 수입제품으로 인한 국내 섬유 업계 및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국산소재 수요촉진과 품질향상을 위한 제도.
최근 의류수입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상당량이 불공정한 방식으로 유통되고 있어 ‘국산 섬유 인증마크’제도가 국내 섬유제품의 제품 안정성을 보장해 국산 원단수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의류 수입은 2001년 15억 6200만불에서 2004년 26억 5200만불로 증가했고, 그중 중국산 의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78%가 넘는다.
섬산련은 “향후 발생되는 불법적 허위표시 및 유사표시 등에 대해 상표법에 의한 제재조치를 가할 수 있도록 ‘국산 섬유제품 인증마크’를 특허청에 상표출원 해놓은 상태”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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