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시스템 ‘그래픽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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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국제가구博서 ‘시선집중’
태일시스템(대표 이길헌)이 파리 국제 가구 박람회에 참가해 기존 텍스타일 전시에서 과감히 탈피한 전시품목으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관에서 개최된 전시회는 공예문화진흥원이 주최, 문화관광상품의 적극적인 국외마케팅을 위해 국가관 행사로 진행돼, 검증된 업체들의 우수작들이 선보인 자리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태일시스템측은 출력물을 이용해 부스 곳곳에 컬러웨이를 통한 사실적인 그래픽 아트에 초점을 뒀다.
태일시스템의 디자이너가 제작한 대나무 조명은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었다.
태일시스템측은 “텍스타일 뿐만 아니라 향후 아크릴 파이프에 직접 대나무를 프린팅해 똑같은 조명을 재현할 날이 멀지 않았다”며 “그간 축적된 노하우와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을 통해 문화재 복원사업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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