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코트·머플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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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물산, ‘알파카’ 대중화
기세물산(대표 함기영)과 현대백화점에서 공동기획한 알파카행사가 고급소재의 대중화
를 불러오고 있다.
지난 추동 현대백화점측은 직접 페루에서 소싱한 알파카소재의 니트, 코트, 머플러 등 5천장을 본점, 압구정점 중심으로 선보여 소진율 60%라는 판매호조를 올리고 있다.
소싱을 진행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기세물산측은 이 행사가 2월까지 80%이상의 소진율을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현대 압구정, 수원점, 목동점에 입점된 자체브랜드 “알파카111”도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함기영 사장은 “이러한 성공사례로 신세계백화점 측과도 공동소싱을 협의한 상태며 올 추동부터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해 당분간 백화점의 알파카 대전은 계속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7일 롯데그룹 패션기획팀 GF의 워크샵에 초청강사로 참여한 함기영 사장은 럭셔리 브랜드의 전개에 있어 전반적인 개요를 발표하는 등 국내 패션산업 발전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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