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생산인력 배출 앞장
의류스웨터기술센터(센터장 안재상)가 섬유산업연합회 주관, 의류학회와 공동 참여하는 ‘어패럴산업의 고급인력 양성’ 과제 준비에 한창이다.이 프로젝트는 전문 생산인력 양성과 생산관리, 중간관리직과 같은 고급인력 배출을 목적으로 2억 5천 6백만원의 예산으로 3년간 진행된다.
여기서 의류스웨터기술센터는 우븐생산에 관련된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1차 과제가 끝나는 8월말까지 30여명의 생산인력을 배출 할 계획이다. 또한 의류학회는 대졸 의류종사자를 중심으로 중간 생산 관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총괄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에 앞서 현재 교재개발 중인 센터측은 4월경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안재상 센터장은 “무직자를 비롯해 생활보호대장자, 탈북자까지 교육대상자로 서울시와 얘기가 오가고 있어 이번 지원사업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생산캐퍼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원사업을 이러한 인력양성, 소재 개발 등과 같이 다각적으로 진행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류스웨터기술센터는 매년 중소업체들과 프리뷰인서울에 공동부스로 참여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대구 섬유 관련업체와 스마트 섬유 기술 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어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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