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수익창출 적극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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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직포조합, 17일 정기총회 개최

한국부직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구평길)이 오는 1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미래 섬유산업의 주역으로서 조합의 조직구성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오는 2010년 1조 5천억 시장을 도출하기 위해 조합측은 공동기술 역량 강화를 이뤄 부직포 시장 확대 및 타 업종간, 업체간 협업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이에 기술력 향상사업에 총력 함은 물론 조합 구성 강화 및 관련 산업과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 내부적으로는 올해 조합 창립 25주년을 맞아 축소되고 있는 조합원의 수적 열세를 극복해 안정적인 수입재원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직포조합 이상국 부장은 “조합의 주요 수익원이었던 단체 수의계약 사업이 내년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 나서고 있다”고 전하고 “지난해 B2B 업계 표준화 사업을 시도했으나 현재 잠정 중단된 상태인 만큼 업계인들이 현장 외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부직포 조합은 내년 3월 중기청이 지원하는 인력고도화 사업의 신청 준비에 나서 올해 직원 교육에 효과적인 플래시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한편 전문가의 강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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