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섬유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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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사정 악화
대구경북 섬유업체들이 여전히 자금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지점은 1월중 기업자금사정조사결과에서 섬유와 섬유기계업종의 자금사정이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2월 중 BSI가 제조업 평균치(88)보다 훨씬 낮은 74를 기록했다.
1월 자금수요 역시 매출감소, 외상 매출 증가, 원리금 상환부담 등으로 인해 섬유와 섬유기계 업종이 기준치를 초과한 112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4/4분기부터 금융권의 대출태도가 완화세를 확대하면서 올 1/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자금사정이 다소 호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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