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모피, 06 F/W부터 볼륨화
태림모피(대표 이보진)가 오는 06/07 모피시즌에 사계절동안 모피를 판매하는 4시즌 매 장을 확대한다. 지난 해 겨울철에만 영업을 하는 시즌 매장을 포함, 10개의 매장을 진행했던 태림모피는 매출신장에 힘입어 갤러리아 천안점, 타임월드와 대백프라자가 올해부터 4시즌 매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9개의 매장에서 4계절 모두 영업을 진행하게 되는 태림모피는 앞으로도 계속 사계절 매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특히 처음 입점했던 대백프라자는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갤럴리아 압구정점에서 실시한 모피대전에서도 3일 동안 3,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선전을 했다.
이정미 실장은 “이러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것은 기후 요인이 무엇보다 크게 작용했지만, 태림모피가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런칭한 캐릭터 모피 브랜드 ‘페르소나’의 디자인도 인기에 한몫했다”고 말했다.
기존 모피브랜드와 영모피의 중간 마켓쉐어를 노린 ‘페르소나’는 지난시즌 갤럴리아 압구정점에서 마켓테스트를 실시하다 잠정적으로 입점을 중단하고 태림모피로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