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류 ‘멀티샵 바람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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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센인터내셔날, ‘스타일-H’ 탄생…패션화 기폭제

침구류업계도 패션계에 부는 멀티샵 바람이 일고 있다.


멀티샵은 단일매장 내 유명브랜드를 유치 상품 간 다양한 코디가 가능해 한정된 아이템을 탈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패션화에 기폭제가 되면서 침구업계에도 이러한 다양한 수입브랜드를 유치한 멀티샵 개설 움직임이 활발하다.


코디센인터내셔널(대표 한의현)은 10일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침구 인테리어 멀티샵 '스타일-H'를 탄생시켰다. '스타일-H'는 유럽 명품 력셔리 침구인 독일산 ‘파라디스’ 이태리의 ‘솜마’ ‘벨로라’ 프랑스에서 온 ‘웅가로’ 등 토탈 인테리어상품을 포함해 스페인의 가구 ‘토스카니’ 침대와 콘솔 등 액세서리 소품도 입점 시켰다.


‘솜마’는 화려한 꽃무늬 중심의 순면 프린트 침구세트로 70만 원대에서 130만 원대 상품이다. ‘벨로라’는 면프린트를 주로 선보인다. ‘웅가로’ 경우 가장 고가 침구류로 190만 원대부터 250만 원대다. 속통브랜드 ‘파라디스’ 는 1500만 원대의 구스다운을 비롯한 폴리솜과 기능성 베개 등 고가의 상품으로 이미 검증된 브랜드다.
‘스타일-H’는 300여 가지의 다양한 아이템과 가격대도 차별성에 포커스를 맞췄다. 신혼부부나 이사를 앞둔 중상류 층 혹은 스위트 홈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탄생했다고 이 회사 한 의현 사장은 밝혔다.


또 한 사장은 “올 연말까지 전국에 약 7개의 스파일-H 샵을 개설하겠다.”면서 “무턱대고 매장수를 늘리기 보다는 고객들의 마인드 컨트롤이 가능한 곳이다” 며 고객들의 좀 더 나은 생활을 꿈꾸는 멋진 홈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피력했다.
스타일 -H의 영업은 김 장욱이사가 맡았으며 브랜드 상품 바잉과 제안을 위해 권 민선씨가 디자인 실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매장에는 현대백화점 내 라이프스타일 리스트가 방문 고객들의 가정과 상품 판매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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