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봉제협회’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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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의류봉제협회
사단법인 동대문 의류봉제협회(회장 라병태)가 올해 안에 ‘한국 의류봉제협회’로 명칭을 변경할 계획이다.
라병태 회장은 “처음 동대문 지역의 70여개 영세업체로 결성된 협회가 현재는 동대문을 비롯한 서울ㆍ경기 지역은 물론 지방의 업체들까지 가세해 가입회원사가 1000여개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며 “올해 안에 동대문을 벗어난 지역의 업체들까지 포괄하는 의미로 협회 명칭을 한국 의류봉제협회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 의류봉제협회는 협회를 처음 구성할 당시부터 구상했던 명칭”이라며 “이젠 전국의 모든 의류봉제상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 밝혔다.
2003년 출발한 동대문 의류봉제협회는 산업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인가를 받은 유일한 의류봉제 비영리단체로 산학관 연대 활동과 중국 의류에 관한 반덤핑 제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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