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특대위, 産·學·官 역량집결 특별법제정 대내외 천명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특별법대책위원회(회장 경세호)가 세계 4대 섬유패션강국 실현을 목표로 한 100만명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 서명운동은 섬유패션특별법의 6월중 제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9일 섬산련 17층 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세부적인 계획안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은 박풍언 의산협 회장이 서명본부장을, 박상태 직물수조이사장이 홍보본부장을 맡아 섬유패션단체 업계 학계의 총 역량을 결집하며 섬유패션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대내외에 천명하게 된다.
서명운동은 100만명 서명을 목표로 전국 섬유패션관련기관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개하게 된다. 서명운동에 필요한 서명운동양식 취지문 홍보물은 섬산련과 홍보대책위원회에서 준비하며 각 단체 및 기관을 중심으로 학계 및 일반인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가두서명은 서울 동대문 대구 동성로 부산 서면로 일대의 대형 쇼핑몰 입구에 서명대를 설치 입주업체와 일반인고객을 대상으로 서명을 유도하게 된다.
서명의 활성화를 위해 패션쇼 캠페인 등 부대행사도 병행될 예정이며 오는 6월 7일 섬유센터 또는 동대문에서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어 6월 9일 대구 섬유개발연구원 6월 14일 부산 섬유패션산업연합회에서 차례로 선포식을 열고 기자회견 및 공동선언문 낭독 등의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가두서명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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