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어패럴, 조닝 전환후 600% 신장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의 영캐주얼 ‘GGPX’가 브랜드 레벨업과 유통볼륨업으로 마켓쉐어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GGPX’는 작년 S/S시즌 영캐주얼 조닝으로 전환해 리뉴얼 한 후 600% 신장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외형을 볼륨화시키고 영캐주얼 마켓에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현재 브랜드 주력컨셉인 섹시라인의 이미지는 외형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향후 베이직 라인을 20~30%까지 확대생산키로 했다.
현재 64개 매장을 확보한 이 회사는 올 하반기부터 중국 상하이 현지법인을 통해 30~40%의 물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유통망 정비와 함께 가두상권 공략을 집중적으로 펼쳐 올해 70개까지 확충하고, 이 중 대리점은 25여개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지역인 강원도, 청주, 구미 등의 지역상권 입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회사관계자는 “지방 가두상권을 공략하는 것이 여의치 않지만 회사의 수익구조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대리점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안”이라며 “브랜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키는 한편 효율위주의 매장확보로 영캐주얼 마켓에서 안정궤도에 진입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목표는 600억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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