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지에프, 데님라인 15% 매출 업
에프지에프(대표 최진원)의 이태리 캐릭터 캐주얼 씨피컴퍼니가 올 분기 29억4천만원의 매출고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5％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영규 씨피컴퍼니 영업과장은 “판매율이 200％ 성장한 데님 라인의 호조와 유로화 다운 등 대내외적 상황에 힘입어 두 자리수 성장세가 나타났다”며 “트렌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도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전반적으로 F/W때 강세를 보이는 씨피컴퍼니의 특성상 올 하반기는 더 가파른 상승곡선이 예상된다”며 “지난 2년간 불황이 지속됐으나 런칭 10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급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데님 제품 등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씨피컴퍼니는 지난해 전년보다 12억원 가량 늘어난 115억원의 연매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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