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아시아를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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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毛 도하 아시안게임 의류부문 스폰서쉽 계약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이 2006년 제 15회 도하 아시안 게임의 의류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

정됐다.
제일모직 측은 “지난 5월 3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도하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의류 공식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제일모직은 심판진 및 통역, 조직위 직원과 자원 봉사자 등 10개 직종 2만7000여명의 관련자들의 의류를 제작 지원하게 된다. 총 물량은 약 47만점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6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공급될 모든 유니폼은 자사 대표 브랜드인 빈폴로 선정됐다.


이번 후원을 통해 제일모직은 도하 아시아게임의 공식 파트너 명칭에서부터 로고 및 마스코트에 대한 사용권과 의류 홍보 권한을 가지게 된다. 지영만 제일모직 마케팅 상무는 계약 체결 직후 “대회 사상 최고의 유니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모직은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공식 의류 파트너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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