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5억 매출 기록…휴게공간 등 운영 탄력

대구 종합 유통 단지 내 올브랜아울렛(대표 김 국현)이 OPEN 9개월이 지나는 시점에 대구 경북지역 유통점포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대구시의 집중육성책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 미쳤던 종합유통단지는 ‘올브랜 아울렛’ 개점으로 새로운 쇼핑공간으로 탈바꿈 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대구·경북지역 유통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는 계기가 됐으며 소비자에게는 편안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 높은 브랜드를 만날 수 있게 했다. 소비자 욕구에 맞춘 백화점식 매장구성에 국내외 유명브랜드를 365일 세일가로 만날 수 있는 정통 패션 아울렛으로 구성했기 때문이다.
올브랜 관계자는 “이제 이곳은 고객이 오고 싶은 곳으로 또 오면 늘 즐거움을 가져가는 곳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고객과 친밀한 쇼핑점포로 가까이 다가섰다고 설명했다.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대로 하드웨어적 요소는 대구 경북전체의 유통점포 & 아울렛 점포 중 으뜸을 지향한다.

1개 층 매장 면적이 2천800평으로 축구경기장보다 넓으며, 매장 내 고객동선 통로에 친환경적인 거리를 조성해 가로수와 가로등, 벤치 등이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쇼핑과 휴식을 겸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로하스 점포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여기에 1500여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대구시 어느 곳에서나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탁월한 접근성 등이 강점이다.

또한 가족과 연인을 위한 커피전문점 ‘다빈치’와 패스트푸드점 ‘서브웨이’ 와 같은 편의시설 유치로 방문자의 안락한 휴식을 통한 쇼핑만족을 돕고 있다.
개점 9개월 만에 새롭게 신규 추가 MD로 1층에 80개 브랜드, 2층에 56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명실상부한 대구경북 최대 패션아울렛의 위용을 갖추고 절대적인 매출액을 보면 가정의달 5월에는 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BEP 매출을 넘어서서 매출에 탄력을 받고 있는 단계다.

더불어 ‘올브랜 아울렛‘은 기존의 아울렛과는 완벽하게 차별화된 백화점 스타일의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해 2층에는 휴게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어린이 놀이터(PLAY LAND)를 갖출 계획이다. 정문 앞 광장에서는 테마성 이벤트로 볼거리 제공 등 방문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가족단위의 문화공간 창출을 위한 문화센터, 갤러리홀,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푸드코트 등의 확충으로 고객들이 건물 내에서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대구시민의 쇼핑문화생활의 조력자 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러한 ‘올브랜 아울렛’만의 비교우위 강점과 더불어 소프트웨어적 요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점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