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a Manhattan·Accessories show·F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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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바이어 ‘한국패션’ 탐낸다”

Shawn M. Hazan
Business Journal. Inc
해외전시 세일즈 마케팅팀 이사

현지 시장조사 네트워킹 활용 긴요
자신감 갖고 전시전 꾸준히 참가해야

지난 7일 뉴욕 하이패션전을 주최하는 비즈니스 저널사(BJI)의 해외 세일즈 마케팅팀 Shawn M Hazan(숀 하잔)씨가 방한, 뉴욕 패션의 현황과 전시회에 대한 설명회를 갖았다.


서울컬렉션을 참관하며 수많은 디자이너들과의 상담을 통해 한국 패션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됐다는 그는 매년 5회씩 개최되는 액서사리 쇼와 모다 멘하탄, 그리고 패션 애비뉴 마켓 엑스포(Fame)의 등 한국 패션업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이들 쇼등은 BJI Market Week 중 뉴욕에서만 1,500여개 이상의 부스에서 3000여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빅쇼로 뱃지 하나로 3가지 쇼를 모두 참여할 수 있어 미국 50여개주와 56개국에서 참가하는 14000여 리테일러들을 동원하는 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미국 시장에 대한 한국패션업계들의 참여와 그에 대한 좋은 결과가 꾸준히 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기적으로 비즈니스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에 대한 정확한진단은 물론, 주최측의 네트워킹력 그리고 홍보에 대한 파워가 있어야 함을 재삼 강조 했다.
또한, 한국패션은 유니크하고 열정적이여서 최근 미국의 바이어들이 크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몇가지 설명과 함께 정확한 타겟과 목적의식을 갖고 도전하면 틀림없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역설하여 새삼 관심을 모았다.


“미국 시장은 광대하며 그만큼 다양하다. 비즈니스의 목적이 뚜렷하다면 가격대와 품질에 대해서 애써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는 전시 참가 업체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는 ‘포기하지 않고 현지 마켓을 이해하고 꾸준히 자신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다.
“한국과 미국의 차이점으로 미국패션시장은 일찍 시작된 것이고 한국은 상대적으로 늦게 시작한 것 뿐”이라는 그는 패션에 대한 감도나 기술적인 평가를 함부로 할 수는 없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기도 한다.


“미국시장이 금광이라면 한국 시장은 다이야몬드입니다. 자신들이 갖고 있는 저력. 그리고 자신의 오리지널리티에 대해서 과소평가하지 말아달라”는 숀하잔씨.
그는 뉴욕서 의류 라이센싱을 시작, 14년간 동업계에서 활동하고 6월 Larkin그룹에 입사해 국제 아동복 쇼팀에 합류한 전문가로 여성복 라이프스타일 쇼인 FAME과 이듬해 모다맨하탄과 액서사리 쇼등에서 서울패션디자인센터와의 한국패션 국가관 구성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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