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품질시대 연 선두주자
정성·진실·축적 노하우 탁월
글로벌 브랜드 기치 곧추 세워
패션브랜드가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정성 진실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노래가 되는 것이다. ‘TBJ’는 ‘The Best Jeans’에서 유래한다.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는 ‘TBJ’를 비롯 ‘ANDEW’ ‘BUCKAROO’ ‘Homestead coffee’를 탄생시켜 국내 굴지의 패션 문화 사업을 꽃피우며 그윽한 향기를 내고 있다.
‘TBJ’ 는 10년 동안 재래시장을 기반으로 진 제품‘The Best Jeans’을 유통시키며 상당한 반 향을 불러 모았다. 이윽고 1994년 상표 등록 1995년 법인을 설립 김상택 현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본격화됐다.
97년말 IMF로 인해 고가 캐주얼 시장이 무너지면서 소비자들은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중저가 이지캐주얼로 발길을 돌렸을 때 우수한 상품력을 갖춘 ‘티비제이’가 각광 받기 시작했다.
98년 스포츠 캐주얼군의 중저가 캐주얼이 확산되는데 따라 데님 위주의 상품구성에서 벗어난 발 빠른 대응력으로 매출에 가속도를 붙였다. 98년 초 36개점이던 대리점이 연말까지 75개점으로 늘어 250억 원의 매출로 마감했다. 99년 92개 대리점에 503억 원의 매출력을 보였다.
2000년은 티비제이 최고의 해. 110개 매장에서 단일브랜드로 1000억 원 대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하며 이지캐주얼계의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그해 12월에는 사명을 MK 트렌드로 변경하고 새 브랜드 ‘OLD & NEW’를 런칭 제2의 도약에 나섰다.
2002년 대한민국 50대 우량기업에도 선정돼 패션 브랜드사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2003년 150개 매장 매출 1500억 원을 2004년 ‘BUCKAROO’ 런칭 2005년 1월 ‘OLD & NEW’를 ‘앤듀’로 리뉴얼 시켰다.
TBJ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자칫 방심할 수도 있는 ‘품질관리’ 를 인프라 구축과 프로세스 확립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생산조직 면에서 아이템별 생산관리 1인과 품질관리 1인이 한 팀이 되어 전 프로세스를 관장한다. 각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품질관리 체크와 의견교환의 장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샵 매니저 사이트에서는 매장의 의견을 쉽고 빠르게 파악하고 처리할 수 있게 했다.
기획 단계부터 상품을 출고할 때까지 체크 리스트를 정리 관리한다. 사전에 불량상품을 예방 고객에 도달하는 제품의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한다. 해외 생산의 경우 기존 국내생산과 마찬가지의 인프라와 프로세스로 운영되나 해외 생산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불량을 선별하기 위해 공인된 외부 검사소를 이용하고 있다. 품질관리는 무엇보다도 관련되어 있는 내부 및 외부 구성원의 마인드(MIND)가 중요하다.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원가 절감에 주력 고객만족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1995년 이후 패션시장은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IMF등 수많은 경제적 변화를 겪었으며, 더욱 빨리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호와 국제 트렌드의 변화 속에서도 힘든 시간을 견뎌야 했었다. 이는 TBJ도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힘든 환경 속에서 국내 정상급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정확한 소비자분석 흔들리지 않는 신념 과감한 투자가 지금의 TBJ를 만든 에너지원이 됐다. 단순한 의류시장의 경향 분석에서 훌쩍 뛰어넘어 음악·영화·건축·조형 등 메가 트렌드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정성이 있었다. 이러한 정성으로 끊임없이 개발하고 주요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며 틈새시장을 확보한 것이 TBJ의 노하우인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신념 95년 이후 수많은 브랜드들이 탄생과 소멸을 번복하면서 외국계 브랜드들의 무분별한 도입 그 속에 고집스러울 만치 지키고 있는 4가지 정신 그것이 바로 4G정신이다. GOOD DESIGN· GOOD QUALITY·GOOD SERVICE·GOOD PRICE다.
‘꿈을 꾸지 않는 기업은 이미 퇴보하기 시작한 것이다.’
MK 트렌드는 변함없이 꿈꾸는 몇 가지가 있다. TBJ가 단일브랜드로 백 년 이 지나도록 롱런을 하게 만드는 것. 그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브랜드· 이미 TBJ가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