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패션산업의 정보화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는 새 지침서가 나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섬유업체의 정보화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시스템 도입자금 지원에서 교육·컨설팅까지 총망라한 ‘섬유 정보화 지원 안내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세 번째 발간된 이번 안내서에는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 등 10개 기관의 37개 교육·컨설팅 사업 등 정보화 지원사업 외에도 가희, 남호월드, 동일드방레 등 정보화 도입에 성공한 7개사의 우수사례가 추가됐다.
또 레디코리아, 매트릭스2B, 보강시스템 등 18개 섬유전문 IT기업에서 제공하는 솔루션 서비스 현황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내부 정보화 지원사업 ▲협업적 IT화 지원사업 ▲교육·컨설팅 사업 ▲공동활용 인프라 구축 사업 ▲정책자금 지원사업 ▲중소기업 불법기술 유출 방지사업 ▲생산 현장 애로사항 기술지도 사업 등이다.
경세호 회장은 “정보화를 준비중이거나 이제 창업한 섬유·패션기업이 정보화 시스템 도입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 책자를 발간했다”며 “이 책자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섬유기업의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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